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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코로나-19로 부터 마음중심 잡기 심리상담센터 감사와기쁨 2020.03.27
                                                  코로나-19로부터 마음중심 잡기
                                                     
코로나19의 기세가 잦아들기를 바라는 우리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이 여러 날 계속되어 현실적 어려움과 불안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리적인 소진을 예방하고 마음의 중심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 한국상담심리학회 내용을 수정하여 안내드립니다.   
 
1. 정보 전염병으로부터 면역력 키우기
각종 매체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SNS를 타고, “오늘 ##대학병원 아침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과 같이 출처가 불분명한 뉴스들이 다수에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과장되거나 거짓된 뉴스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가짜 뉴스가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정보검색에 몰두하다 보면 극단적 생각이나 불안정한 감정이 증가되기 쉽습니다.
 
☞ 이렇게 해보세요: 정확한 정보 수용하고 공유하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세요. ‘특정 시간대에만 정보 검색하기’ 등 규칙을 정하고, 미뤄둔 일이나 책 읽기, 가족과 시간보내기 등으로 주의를 전환해보세요. 또, 자신이 어떤 뉴스를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뉴스 전파자로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발견했다면, 정확한 출처를 밝히고 그 주소 링크를 공유해 주세요.
 
 
2. 혐오와 비난의 마음 멈추기
감염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자, 악인과 선인 그 누구도 감염 위험에 있어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비난의 대상으로 낙인찍고 배제하는 것은 모호하고 불안한 상황에 대처하려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비난과 배제, 혐오가 만연하게 되면, 감염된 사람들이 사실을 숨기게 되어 도리어 감염이 확산될 위기에 처합니다.
 
☞ 이렇게 해보세요: 내 안의 혐오를 자각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기.
혹시 평소 자신이 불편하게 여기던 대상에게 현재 상황의 책임을 전가하며 비난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나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감염자들의 건강이 속히 회복되길 바라는 포용하는 긍휼한 마음입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직장도, 다른 여러 가지 일들도 하지 못하고 약속이나 모임도 연기되는 일이 잦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당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다 보니 고립감이나 답답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 이렇게 해보세요: ‘내 마음 살펴보기’와 ‘사람들과의 관계 살펴보기’
바쁜 생활 동안 놓친 내 마음에 온전히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불편하고 괴로운 마음이 든다는 것은, 스스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살펴야 한다는 뜻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에게 SNS나, 전화통화로 안부 인사를 건네고, 지금 이 순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나눠보세요.
 
과도한 불안도, 안일한 방심도 내려놓고 지금-여기에 집중하며 이 시간을 살아갑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익숙한 격언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제 힘을 발휘해 주기를 기도합니다.
2018년 7월 미디어 사용기준에 대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