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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첫장을 열며 이형초 대표 2010.01.08
                                           
                                                2010년 첫 장을 열며
  2010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호랑이 해라고 호랑이와 관련된 그림이나 물건들이 많이 눈에 띱니다. 2010년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공상과학 영화의 배경으로나 나오는 년도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날이 실제로 왔습니다. 아직도 2009라고 썼다가 참 아니지 하면서 지우기를 여러 번 반복하는 걸 보면 아직도 낯섭니다. 늘 해가 바뀌면 올 한해는 무엇을 할까? 혼자서 혹은 가족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약속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계획을 세우셨는지요?
  올 한 해는 더 많이 나누시고 웃으실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새롭게 봉사할 일을 찾거나 봉사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하시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마음으로만 간직하셨던 여행계획을 실천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이 글을 쓰기 전에 오래 전 파일에서 가족에게서 받은 메일을 발견하고 새삼스러워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손자가 할머니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오빠가 여동생에게 보내는 메일을 보았습니다. 손자가 할머니 무릎 아프신 걸 걱정해 주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어린이날 아파트 현관에 과자와 사탕이 든 봉투를 걸어놓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는 얘기를 하고, 오빠가 동생의 박사학위 수여의 감회를 나누는 그런 내용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가족이라 간혹은 섭섭하고 속상했던 일들이 메일을 읽으면서, 맞아! 이런 날이 있었지, 그렇게 염려해 주는 마음이, 자랑스러워했던 마음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섭섭한 마음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마음과 마음은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면 그 마음이 전해지고, 그 따뜻한 마음은 또 그 누군가에게 전해진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식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죽음으로 별개의 세상에 있어도 말입니다. 어머니의 그 간절한 오로지 한 마음, 사랑이기 때문이겠지요. TV의 광고에서 ‘니가 태어나서부터 모든 걸 기억할 수 있다면 엄마한테 미안해서 함부로 하지 못할 거야’라는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부모님의 정성으로 키워졌고, 또 그렇게 그 자녀가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가족들과 더 많이 웃고, 함께 밥 먹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원하시는 모든 일에 용기 내셔서 도전하시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도전은 더 큰 비약의 시작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기쁜 한 해가 되시 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
                             
                                                                                                            이  형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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